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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리드에서의 마지막일에는 마드리드 왕궁을 가기로 했다. 왕궁으로 가는길에 세고비아 다리를 지나갔다. 세고비아 다리는 마드리드에서 제일 오래된 다리이다. 왕궁에 도착을 했다. 왕궁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었다. 예약을 하지 않고 현장예매를 할 예정이었어서 오래 기다려야할까봐 걱정이 되었었는데 생각외로 빠르게 티켓팅을 할 수있었다. 입장 시간에 맞춰 들어가야했기에 기다리는 시간에 외관을 둘러보았다. 왕궁에 들어서자 스페인 왕궁의 상징인 거대한 사자가 나를 맞이한다. 그런데 사자의 표정때문인지 아니면 보이지 않는 이빨 때문인지 사자 동상을 보는데 오즈의 마법사에서 나오는 겁쟁이 사자처럼 느껴졌다. 마드리드 왕궁에는 2800개의 방이 있다. 공개된 몇십개의 방만 방문이 가능했지만 방마..

둘째날이 밝았다. 둘째날을 프라도 미술관에 모두 바치기로 했다. 미술관이 오픈하기 전부터 줄이 꽤 길다는 이야기를 듣고 오픈시간인 10시보다 30분 이르게 도착을 했지만 이미 줄서있는 사람들이 꽤 있었다. 미술관에 들어가기까지 약 3-40분 정도 기다렸던 것 같다. 줄에 서있다가 문득 뒤를 돌아봤는데 길이 어마어마하게 길어져있는 모습을 보고 조금이라도 일찍 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들었다. 아쉽게도 프라도 미술관 안에서는 사진 촬영이 금지 되어있어서 위대한 작품들의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대신 나오면서 기념품숍에 들려 프라도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모든 작품들의 사진들이 들어간 도록을 구매해왔다. 미술관은 발라스케즈, 고야, 카라바조, 루벤, 엘그레코등 대가들의 작품들을 볼 수 있다. 특히 고야의 ..

마르세유에서의 둘째날이 밝았다. 아침일찍 산책을 나갈겸 나갔다가 자연사 박물관에 들렸다. 자연사 박물관이라기에는 궁전처럼 생겼지만 나름 유명한 박물관이다. 입장료는 무료였다. 부귀한 영주의 궁전 안에 들어온 듯한 느낌이 들었다. 정원도 잘 꾸며져 있어서 시간만 있었다면 냅다 누워있었을 텐데 아쉽긴 했다. 자연사 박물관은 크진 않지만 잘 정돈되어있었다. 이른 시간이라서 그런지 관광객이 나밖에 없었고, 박제 되어있는 다양한 동물들의 시선에 부담을 느낀 나는 1층은 제대로 둘러보지 않고 부랴부랴 발걸음을 옮겼다(박제 동물의 사진을 찍기는 조금 그래서 사진을 찍지 않았다). 다른층에는 조각들과 그림들도 전시되어있어서 그곳에서 조금 천천히 시간을 보냈다. 마르세유에 FonFon이라는 유명한 해산물 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