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해외여행
- 마르세유여행
- 후쿠오카여행
- 스페인
- 유럽여행
- 스페인여행
- 스페인근교여행
- 베르셀로나가우디
- 프랑스여행
- 바르셀로나
- 마드리드
- 일본주말여행
- 루고여행
- 일본여행
- 후쿠오카
- catedrais
- 플라야데아우구스산토스
- 스페인가우디
- 갈리시아해변
- 포르투
- playadeaugussantos
- 마드리드여행
- 후쿠오카주말여행
- 프랑스근교여행
- 바르셀로나여행
- 스페인베낭여행
- 일본1박2일
- 산티아고
- 톨레도여행
- 스페인루고
- Today
- Total
목록마드리드여행 (3)
Won Apple A Day

마드리드에서의 마지막일에는 마드리드 왕궁을 가기로 했다. 왕궁으로 가는길에 세고비아 다리를 지나갔다. 세고비아 다리는 마드리드에서 제일 오래된 다리이다. 왕궁에 도착을 했다. 왕궁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었다. 예약을 하지 않고 현장예매를 할 예정이었어서 오래 기다려야할까봐 걱정이 되었었는데 생각외로 빠르게 티켓팅을 할 수있었다. 입장 시간에 맞춰 들어가야했기에 기다리는 시간에 외관을 둘러보았다. 왕궁에 들어서자 스페인 왕궁의 상징인 거대한 사자가 나를 맞이한다. 그런데 사자의 표정때문인지 아니면 보이지 않는 이빨 때문인지 사자 동상을 보는데 오즈의 마법사에서 나오는 겁쟁이 사자처럼 느껴졌다. 마드리드 왕궁에는 2800개의 방이 있다. 공개된 몇십개의 방만 방문이 가능했지만 방마..

둘째날이 밝았다. 둘째날을 프라도 미술관에 모두 바치기로 했다. 미술관이 오픈하기 전부터 줄이 꽤 길다는 이야기를 듣고 오픈시간인 10시보다 30분 이르게 도착을 했지만 이미 줄서있는 사람들이 꽤 있었다. 미술관에 들어가기까지 약 3-40분 정도 기다렸던 것 같다. 줄에 서있다가 문득 뒤를 돌아봤는데 길이 어마어마하게 길어져있는 모습을 보고 조금이라도 일찍 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들었다. 아쉽게도 프라도 미술관 안에서는 사진 촬영이 금지 되어있어서 위대한 작품들의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대신 나오면서 기념품숍에 들려 프라도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모든 작품들의 사진들이 들어간 도록을 구매해왔다. 미술관은 발라스케즈, 고야, 카라바조, 루벤, 엘그레코등 대가들의 작품들을 볼 수 있다. 특히 고야의 ..

마드리드 공항에 도착했다. 포르투에 가는길에 경유했을때 한번 잠시 있었고 이번에는 마드리드에서 머물기 위해 마드리드 공항에 도착을 했다. 다시한번 느끼는것이지만 마드리드 공항은 우아한 매력이 있다. 거대한 함선안이나 고래 안에 들어가있는 착각이 든다. 체크인 시간보다 일찍 도착한 탓에 잠시 시간을 보내야 했다. 돈키호테의 동상이 있는 스페인 광장에서 체크인 시간까지 기다리기로 했다. 스페인의 따사로운 햇살을 맞이하면서 나의 소울메이트, 맥주를 꺼냈다. 맥주병을 나발을 불면서 가방에서 페인트와 스케치북을 꺼내들었다. 해가 비치는 벤치에 앉아 스페인 광장을 내 작은 스케치북으로 옮기는 행위가 썩 행복하게 느껴졌다. 이런것이 삶의 여유인것일까? 체크인 시간이 되어 마드리드 숙소에 도착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