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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의 상징, 사그라다 파밀리아를 보기위해 숙소를 나섰다. 바르셀로나의 숙소는 사그라다 파밀리아 근처로 잡았어서 도보 5분이면 방문할 수 있는 거리였다. 사그라다 파밀리아의 내부를 구경하기 위해 인터넷으로 티켓을 구매하려고 했지만 이미 몇달전부터 매진이었어서 혹시 현장구매로 구할수있지 않을까 싶어 오픈런을 했다. 티켓오피스가 열자마자 구매를 시도했지만 직원의 말로는 앞으로의 6개월치의 티켓이 이미 다 팔려서 매진이란다. 그러면 티켓오피스는 왜 있는건지? 허탈해하고 있는 나에게 누군가 다가왔다. 어느 남자분이 오늘 티켓이 필요하냐면서 손짓을 해서 따라갔더니 성당 근처에 있는 투어오피스이다. 알고보니 투어오피스에서 일정량의 티켓을 보유하고 나같이 티켓을 구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투어가이드와 함께 하는 ..

마르세유 MUCEM 박물관에서 통역일이 있어 위고 기차를 타고 파리에서 마르세유로 떠났다. 위고 기차는 가격이 저렴한 대신 프랑스 국적의 카드로 결제를 해야만 발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표를 구하느라 이리저리 발품을 팔았다. 시간에 맞춰서 기차를 탔는데 프랑스 사람들만을 위한 기차라서 그런지 전혀 영어로 안내방송을 하지 않아서 가는 내내 정신을 바짝 차리고 있었다. 마르세유 역에 도착해서 바로 숙소로 이동을 했다. MUCEM까지 걸어갈 수 있는 가까운 거리도 그렇고 다른 숙소에 비교적으로 가격이 쌌던 토요코인으로 정했다. 토요코인은 아랍 커뮤니티에 있었는데 할랄 음식점과 슈퍼마켓이 많았어서 구경할 맛이 있었다. (다만 여자들은 잘 돌아다니지 않고 음식점에서는 거의 대부분의 손님들이 남자들이었는데 그분들..

산티아고 포르투칼 해안길을 걷기 위해 프랑스에서 포르투로 왔다. 미리 알아놓은 정보도 별로 없었고 산티아고로 긴 여정을 떠나기 전이라 포르투에서 느긋한 시간을 보내고 싶었다. 게스트하우스를 알아보다 샌드맨이 눈에 띄었다. 포르트 와인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고 강가 바로 앞이라 야경이 끝내준다고 해서 샌드맨으로 정했다. 작은 도시지만 언덕도 많고 걸어서 강을 건넜다 왔다하기에는 무리인 것 같아서 트램과 버스를 무제한으로 탈수있는 시티패스를 구매했다. 버스를 타고 다리를 건너 샌드맨에 도착해 체크인을 하고 들어가자 웰컴 와인을 줘서 바깥풍경을 즐기면서 웰컴와인을 홀짝였다. 짐을 내려놓기 위해 도미터리로 가는 복도 벽에는 자전거가 걸려있었다. 자전거들을 한컷 찍고 짐을 락커에 넣은 후 시내구경을 ..

바르셀로나에서 몇일을 묵던 아빠와 나는 근교 여행을 떠나보기로 했다. 찾아보니 몬세라트는 당일치기로 방문하는 것이 대부분이었기도 하고 바르셀로나의 숙소가 크고 좋았어서 나는 개인적으로 굳이 몬세라트에서 하루밤을 묵고 올 필요가 있을까라는 생각으로 아침(새벽) 기차를 타고 몬세라트로 출발했다. 몬세라트로 가는 열차로 갈아타야했는데 찾기가 생각보다 어려웠어서 하마터면 기차를 놓칠 뻔 했다. 몬세라트에 도착을 하고 수도원까지 올라가는데 두가지의 방법이 있다. 한가지는 샛노란 케이블카를 타는것과 트램을 타는것. 케이블카는 비싸기도 했고 줄이 길었어서 우리는 트램을 선택했다. 수도원이 있는 산 위까지 올라와서 찍은 풍경이다. 뭉툭한 모양의 산들도 경이로웠지만 파도처럼 밀려오는 구름들과 어우러지니 더욱더 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