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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의 상징, 사그라다 파밀리아를 보기위해 숙소를 나섰다. 바르셀로나의 숙소는 사그라다 파밀리아 근처로 잡았어서 도보 5분이면 방문할 수 있는 거리였다. 사그라다 파밀리아의 내부를 구경하기 위해 인터넷으로 티켓을 구매하려고 했지만 이미 몇달전부터 매진이었어서 혹시 현장구매로 구할수있지 않을까 싶어 오픈런을 했다. 티켓오피스가 열자마자 구매를 시도했지만 직원의 말로는 앞으로의 6개월치의 티켓이 이미 다 팔려서 매진이란다. 그러면 티켓오피스는 왜 있는건지? 허탈해하고 있는 나에게 누군가 다가왔다. 어느 남자분이 오늘 티켓이 필요하냐면서 손짓을 해서 따라갔더니 성당 근처에 있는 투어오피스이다. 알고보니 투어오피스에서 일정량의 티켓을 보유하고 나같이 티켓을 구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투어가이드와 함께 하는 ..

마드리드 공항에 도착했다. 포르투에 가는길에 경유했을때 한번 잠시 있었고 이번에는 마드리드에서 머물기 위해 마드리드 공항에 도착을 했다. 다시한번 느끼는것이지만 마드리드 공항은 우아한 매력이 있다. 거대한 함선안이나 고래 안에 들어가있는 착각이 든다. 체크인 시간보다 일찍 도착한 탓에 잠시 시간을 보내야 했다. 돈키호테의 동상이 있는 스페인 광장에서 체크인 시간까지 기다리기로 했다. 스페인의 따사로운 햇살을 맞이하면서 나의 소울메이트, 맥주를 꺼냈다. 맥주병을 나발을 불면서 가방에서 페인트와 스케치북을 꺼내들었다. 해가 비치는 벤치에 앉아 스페인 광장을 내 작은 스케치북으로 옮기는 행위가 썩 행복하게 느껴졌다. 이런것이 삶의 여유인것일까? 체크인 시간이 되어 마드리드 숙소에 도착을 했다..

바르셀로나에서 몇일을 묵던 아빠와 나는 근교 여행을 떠나보기로 했다. 찾아보니 몬세라트는 당일치기로 방문하는 것이 대부분이었기도 하고 바르셀로나의 숙소가 크고 좋았어서 나는 개인적으로 굳이 몬세라트에서 하루밤을 묵고 올 필요가 있을까라는 생각으로 아침(새벽) 기차를 타고 몬세라트로 출발했다. 몬세라트로 가는 열차로 갈아타야했는데 찾기가 생각보다 어려웠어서 하마터면 기차를 놓칠 뻔 했다. 몬세라트에 도착을 하고 수도원까지 올라가는데 두가지의 방법이 있다. 한가지는 샛노란 케이블카를 타는것과 트램을 타는것. 케이블카는 비싸기도 했고 줄이 길었어서 우리는 트램을 선택했다. 수도원이 있는 산 위까지 올라와서 찍은 풍경이다. 뭉툭한 모양의 산들도 경이로웠지만 파도처럼 밀려오는 구름들과 어우러지니 더욱더 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