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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세유에서의 둘째날이 밝았다. 아침일찍 산책을 나갈겸 나갔다가 자연사 박물관에 들렸다. 자연사 박물관이라기에는 궁전처럼 생겼지만 나름 유명한 박물관이다. 입장료는 무료였다. 부귀한 영주의 궁전 안에 들어온 듯한 느낌이 들었다. 정원도 잘 꾸며져 있어서 시간만 있었다면 냅다 누워있었을 텐데 아쉽긴 했다. 자연사 박물관은 크진 않지만 잘 정돈되어있었다. 이른 시간이라서 그런지 관광객이 나밖에 없었고, 박제 되어있는 다양한 동물들의 시선에 부담을 느낀 나는 1층은 제대로 둘러보지 않고 부랴부랴 발걸음을 옮겼다(박제 동물의 사진을 찍기는 조금 그래서 사진을 찍지 않았다). 다른층에는 조각들과 그림들도 전시되어있어서 그곳에서 조금 천천히 시간을 보냈다. 마르세유에 FonFon이라는 유명한 해산물 요리..

마르세유 MUCEM 박물관에서 통역일이 있어 위고 기차를 타고 파리에서 마르세유로 떠났다. 위고 기차는 가격이 저렴한 대신 프랑스 국적의 카드로 결제를 해야만 발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표를 구하느라 이리저리 발품을 팔았다. 시간에 맞춰서 기차를 탔는데 프랑스 사람들만을 위한 기차라서 그런지 전혀 영어로 안내방송을 하지 않아서 가는 내내 정신을 바짝 차리고 있었다. 마르세유 역에 도착해서 바로 숙소로 이동을 했다. MUCEM까지 걸어갈 수 있는 가까운 거리도 그렇고 다른 숙소에 비교적으로 가격이 쌌던 토요코인으로 정했다. 토요코인은 아랍 커뮤니티에 있었는데 할랄 음식점과 슈퍼마켓이 많았어서 구경할 맛이 있었다. (다만 여자들은 잘 돌아다니지 않고 음식점에서는 거의 대부분의 손님들이 남자들이었는데 그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