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 파리 _ 퐁피두 센터(Le Centre Pompidou)

 

퐁피두 센터 (Centre Georges Pompidou)는 파리 4구인 마레 지구에 위치해있다. 센터는 1977년 개관헀는데 당시 프랑스 대통령이었던 조르주 퐁피두의 이름을 따왔다고 한다. '뒤집힌 건축물'이란 설계 때문에 개관을 할 당시 엄청난 충격을 주었는데 직접 보면 현재도 충격적이고 신선한 디자인이긴 한것 같다. 건물의 파이프, 엘레베이터, 통풍구 등 주로 내부 시설물들은 모두 밖에서 볼 수 있고 기능하도록 노출이 되어있다. 

 

파이프 색상으로 기능을 구분할 수 있는데 🔵 파란색 = 공기 / 🔴 빨간색 = 엘리베이터 / 🟡 노란색 = 전기 / 🟢 녹색 = 물 이다. 

 

 

 

 

퐁피듀센터는 프랑스의 국립현대미술관 (Musée National d’Art Moderne), 공공 정보 도서관 (BPI),  IRCAM(현대 음악 예술 연구소)로 이루어져있다. 

 

 

 

 

4층과 5층에 걸쳐 다양한 현대 미술들이 설치/전시 되어있었다.

 

✔️ 4층 – 1905~1960년대 전위 예술

• 입체파: 파블로 피카소, 조르주 브라크
• 초현실주의: 살바도르 달리, 막스 에른스트
• 추상 미술: 바실리 칸딘스키, 몬드리안
• 표현주의/다다이즘/미래파 등 다양한 실험적 양식 포함

✔️ 5층 – 1960년대 이후 현대미술

• 팝 아트: 앤디 워홀, 로이 리히텐슈타인
• 미니멀리즘 & 개념미술: 도날드 저드, 솔 르윗
• 비디오 아트 / 설치미술 / 멀티미디어 작품
• 세계 각국 작가들의 비판적, 실험적인 작품들

규모가 엄청 크고 상상하지도 못한 현대 미술로 인해 머리가 조금 아파올때즘 루프탑에 도착했더니 에펠탑이 다 보이는 멋진 뷰가 펼쳐졌지만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사진을 못 찍었다.

[2019년 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