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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풍처럼 펼쳐진 절벽으로 밀려드는 파도가 유명한 Playa de Aguas Santas를 만나고 나서 마드리드로 돌아오는길에 갈리시아 지방의 루고에 들렸다. 루고에는 약 1800년전 로마시대 때부터 도시를 지키고 있는 성벽이 존재한다. 루고에 도착하니 로마의 성벽과 발랄한 색의현대 빌딩들이 대비되어 신비로운 조화를 이루웠다. 루고 성벽으로 들어와 제일 처음으로 한것은 화방에 들리는 일이었다. 성벽안으로 들어섰는데 'SALE'이라고 적힌 화방이 눈에 들어왔다. 들어가 보니 사고 싶은것이 너무많아 눈이 돌아갔지만 마음을 추스르고 작은 여행용 수채화 세트를 구매했다. 주인 아저씨가 마킹되어있는 가격보다 더 싸게 판매해주셔서 신나는 마음으로 루고 시내를 구경나섰다. 박물관인지 미술관인지..

마르세유 MUCEM 박물관에서 통역일이 있어 위고 기차를 타고 파리에서 마르세유로 떠났다. 위고 기차는 가격이 저렴한 대신 프랑스 국적의 카드로 결제를 해야만 발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표를 구하느라 이리저리 발품을 팔았다. 시간에 맞춰서 기차를 탔는데 프랑스 사람들만을 위한 기차라서 그런지 전혀 영어로 안내방송을 하지 않아서 가는 내내 정신을 바짝 차리고 있었다. 마르세유 역에 도착해서 바로 숙소로 이동을 했다. MUCEM까지 걸어갈 수 있는 가까운 거리도 그렇고 다른 숙소에 비교적으로 가격이 쌌던 토요코인으로 정했다. 토요코인은 아랍 커뮤니티에 있었는데 할랄 음식점과 슈퍼마켓이 많았어서 구경할 맛이 있었다. (다만 여자들은 잘 돌아다니지 않고 음식점에서는 거의 대부분의 손님들이 남자들이었는데 그분들..